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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8인 CEO, 역대 가장 돈이 많은 빈 살만에게 면접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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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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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 30분,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속속 도착했다. 


이날 새벽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당초 삼성그룹이 중심이 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까지 


4개 그룹 오너만 만나기로 했는데, 이재현 CJ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도 뒤늦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저녁 참석 요청을 받은 총수들은 “명색이 20대 그룹 총수인데 하루 전날 부르다니 놀랍다. 


그래도 안 갈 수 있느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K·현대차·한화·현대중공업·CJ·두산·DL그룹의 자산 총액은 1277조원(올 4월 공정위 발표 기준). 


빈 살만 왕세자의 추정 재산은 2조달러(약 2688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빈 살만 왕세자의 차담회는 당초 예상했던 오후 6시를 훌쩍 넘긴 오후 7시쯤 끝났다. 


주요 그룹 총수들은 오후 5시쯤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장관들과 사전 회담을 한 뒤, 오후 6시 10분쯤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롯데호텔 15층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두 번의 검색대를 통과하며 휴대전화도 맡긴 뒤 30층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석자는 “빈 살만 왕세자가 자신의 비전을 이야기하며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였다”며 “

각 참석자에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하고 싶은 사업과 그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일일이 질문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원래 일본에서 진행해야 할 비지니스를 한국에서 대부분 해결 할 수 있어서

일본에는 들리지 않고 바로 귀국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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