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래도 되는게 자연인 인가 ? 돌려다오 빗물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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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물 폭탄이 쏟아져 여기저기 물난리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으며 하수관 빗물이 역류하여 자동차들이 물에 잠기기도 하는데
나는 자연인이다 (나의 마지막 유산 편) 방영분에서 자연인이 음식을 조리하는 화덕위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구조물이 버젓이 화덕 받침대로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노출되어 연신 카메라를 눌러댔다,
일단 생각해보니 도로 빗물받이에 사용되는 칸막이로 사료 되었다.
정부 민원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물건의 주 용도와 관할부서는 어디인지 개인이 화덕으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과연 소유는 어디서 하는
것인지의 여러가지를 캡쳐사진 첨부하여 문의 하였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답변 없이 이 문제를 정부 각 기관 즉 담당구청 치수과,안전신문고에서 신청한 민원(SPP-2208-23-07476)이
방송통신심의 의원회에서 서울특별시중구로 이송되었다는 답변 밖에 얻어낸 결과가 모두이다.
일단 N방송사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걸 국가 소유 빗물 받이에 사용되는 국가기물 인지를 알았을까 숙지하지 못했을까도 궁금해 지며
개인이 자연에 산다는 이유로 도로에서 빗물만 내려가게 하고 타 이물질을 걸러 내야 하는 본 목적에 사용되지 않고 어느 한 자연인의
식생활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조금은 분개하는 마음이 앞선다.
분명 국가가 지정한 자리에서 빗물의 치수를 해 내야 할 구조물이 한 개인의 용도로 쓰여지고 있다면 여러가지로 부당해 보인다.
우선 개인의 반납과 방송사의 환수 조치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 있으며 전에도 여러 자연인이 사용하는 걸 몇 번에 걸쳐서
사용하는 걸 이미 많이 보았다.
원위치에 돌려 놓았을 때 빗물의 관리가 제대로 되야 더 이상 비 피해는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확한 명칭은 스틸그레이팅 U형그레이팅 날개형 수로관 플륨관 발털이 배수로 덮개 뚜껑 빗물 받이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 명칭과 용도,관리처를 일주일이 넘게 못 알려주고 있는 정부 시스템도 자연인만큼이나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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