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사거리 맛집, 해장술 땡기는 '오복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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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서만 50여년을 영업해온다는것은 현실로는 어렵지만 오랫동안 시흥동 금빛공원입구를 빛내온 오복식당은 순대국으로 치자면
명품중의 명품 먹어보면 알겠지만 첫째 냄새가 나질 않는 노하우는 분명히 간직한 업체인듯하다.
다른업소에선 쪈내나는 순대국을 많이 보아왔기에 이 집 순대국은 명품으로 그렇게 50여년 세월을 지켜온 것 인가 보다.
일단 순대국 하나요 라고 외치면 머릿고기 1인분 정도가 먼저 나온다. 새우젓에 찍어서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울 정도의 양이다.
국과 함께 나오는 부추 무침,들깨,양념 소스 거기다 여수 갓김치까지 곁들이면 먹다가 무아지경에 이른다.
50여년 숙성된 맛이 어우러져 입안을 놀래킨다.필자는 외국에서 오는 한국 동포들을 멀리 이곳까지 모시고 오는 이유는 이런 맛있는 순대국을 먹어보지 못했노 라고 연신 땡큐,베리굿을 연호한다.가더라도 오복식당에 대한 소식을 더 궁금해한다.
인자하신 사장님은 서민의 음식이기에 머릿고기 안주 1접시에 소주한병 그리고 순대국까지 단돈 만원에 봉사한단다.
먹어보지 않고서 평가는 무리 서울시 금천구 시흥1동 885-6 전화는 804-5402다.
네이버에 오복식당 검색해도 나온다.물론 네비게이션에도 검색된다.
늘 북적대는건 24시간 운영되기에 많은 분들이 왕래하다보니 사연도 가지가지 배고픈 김에 먹고는 벽에 외상을 고하는 메모가 이채롭다.
아직도 한쪽 벽을 차지한걸 보니 미결인가 보다..
해당 사진은 2016년 당시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며, 현재는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 되어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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