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상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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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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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로 한옥 상가로 불리는 2층짜리 벽돌+목조건물이다.
구한말 시기부터 살아남은 건물이다.
옛날 1920년대에도 살아남았던 건물
↑위치는 옛날 DSLR 거리 바로 앞에 있다..
↑처음엔 저렇게 흉물스러웠다. 다들 뿌시길 바랬다.
2015년쯤 이 주변 블록이 재개발 되면서 철거될 위기에 놓였다.
저렇게 겉보기엔 별로 흉물스럽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당시에 반대도 많았다...)
그러나 고건축 마니아들이 들고 일어나서 철거 반대 운동을 펼친 결과...이렇게 재탄생 했다.
겉에 페인트를 그라인딩하니 저렇게 예쁜 벽돌색이 나온거다.
구한말 일제때 벽돌은 고벽돌이라고 해서 매우 비싼값에 팔려나간다. 저런 색상 구현이 어렵다고 한다.
깔끔하게 레노베이션 한 모습으로 이제 영구히 살아남게 된 것이다.
실내는 카페처럼 변해있다
내부는 옛날 오래된 벽돌 및 나무 스트럭쳐가 잘 남아있고 내부엔 옛날 사진들이 고스란히 간직 되어있어 여행자들이 볼만하다..
그런데 이제 저런 고건축 매니아가 엉뚱하게 정치적인 오해를 받게 되어서
뭘 보존하자는 목소리만 나오면 정치 딱지가 붙어버린다.
최근엔 무조건적인 반달리즘으로 저런 고건축들이 서울도심 특히 을지로 및 종로 일대에서 사라지고...
지방 어디서나 봄직한 오피스텔들이 우후죽순 건축 된다.
정치적인 것을 다 떠나서 보존할 것은 부분적으로 선별하고 철거를 했으면 싶다.
저런거 뿌시고 짓는게 중국이나 동남아보다 나은 건물이 아니지 않냐는 것이다.
최근 을지로에서 밀리게될 블럭이다.
↑이렇게 생긴 오피스텔 (도생+생숙) 들어온다.
솔직히 디자인이 아주 멋있었더라면 옛 건물 철거하는 의미라도 있을 것이다.
↑ 겉보기엔 흉물스러울지 몰라도
↑ 많은 사람들 눈엔 흉물스러운 건물이겠지만
↑ 누군가의 눈에는 깨끗하게 리노베이션된 역사적 건물로 남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은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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