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덤 5억대 기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연말을 맞아 대규모 선행을 펼쳤습니다. 12월 4일 사랑의 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회원들이 5억 324만 6,739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팬카페 회원들은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닷새간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4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팬들은 김호중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선행을 통해 따뜻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