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Mulberry), 월폴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Walpole British Luxury Awards)가 선정한 ‘올해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브랜드(Sustainable Luxury Brand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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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멀버리(Mulberry) >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월폴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Walpole British Luxury Awards)에서 ‘올해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브랜드(Sustainable Luxury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월폴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는 매년 디자인, 장인 정신,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영국 브랜드를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들의 선택을 받아 멀버리가 수상하게 됐다. 이는 그간 멀버리가 ‘Made To Last’ 공약과 함께 실천해온 지속가능성에 대한 많은 노력들을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멀버리는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Mate To Last' 공약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모든 공급 체인을 재생 가능하고 순환하는 모델로 비즈니스를 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멀버리는 투명한 공급망 모델 개척, 가장 낮은 양의 탄소를 배출하는 가죽 개발, 2035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달성, 수선 작업과 복원을 통한 제품 수명 연장 등을 포함한 6가지 주요 액션에 중점을 두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영국 서머셋에 위치한 탄소 중립 공장 두 곳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에 대한 멀버리의 오랜 노력부터 환경 인증을 받은 저탄소 가죽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에 이르기까지 월폴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는 지속 가능성 모범 사례를 비즈니스 전면에 적용한 멀버리에게 찬사를 건넸다.
이번 상을 계기로 멀버리의 CEO 티에리 안드레타(Thierry Andretta)는 1971년 브랜드 창립 이래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Made To Last’ 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겼으며, 올해 10월 현재 멀버리의 모든 컬렉션에 사용되는 가죽의 100%가 환경 인증을 받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티에리 안드레타는 ‘멀버리 익스체인지(Mulberry Exchange)’ 역시 강조했으며, 이는 오래된 멀버리의 가방을 전문적으로 인증 받은 내부의 장인을 통해 새로운 가방으로 재 탄생시키며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선구적인 순환 경제 프로그램이다.
한편, 멀버리의 ‘Made To Last’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멀버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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