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KBS관현악단을지휘해오셨던 작곡가 김강섭님께서 어제(8/9 화) 오전 10시5분에 별세하셨습니다.
'불나비'(김상국)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김상희)
'빨간 선인장'(김상희)
'그 얼굴에 햇살을'(이용복)
'파초의 꿈'(문정선)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또한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불러봤을 법한 군가도
다수 만드셨는데요.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라는
도입부가 잘 알려진 군가 '너와 나'와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로 시작하는 유명 군가 '팔도 사나이'가
바로 '김강섭'선생님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