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서 오랫동안 버티더니 결국 사망한 이티 하늘 나라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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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가 사망했다.
측근에 의하면 고된 생활고와 신병을 비관해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다.
주수입원이던 연예인과 연예계 인사들이 손에 쥐어주던 용돈이 줄어든지 어언 3년이 그에게 가장 큰 고통이였으리라
본명 이병진 1970년 개띠로 온갖 연예계 행사장을 누비던 이티를
더 이상은 볼수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티의 시공초월 일화가 있다.
가왕 조용필이 한참 전성기때 서울 KBS에서
방송을 마치고 부산 공연을 위해서 급히 나설
찰나에 이티가 불쑥 나타나 큰형님 어디로 가십니까?
조용필이 급히 지갑을 열어 3만원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부산사직체육관으로 향했다.
조용필이 부산에 도착하여 대기실 문을 연 순간
이티가 그 현장에 나타났다.
시간상 도저히 안맞는 현상이었다.
그리하여 이티는 연예계 시공초월을 몸소 보여준
장본인이 되었다.
평소 빅스타 이병헌과 사촌이라 늘 말하고 다녔다. 확인 된 바는 없다.
송해씨 곁에가서 손주 노릇하며 잘 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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