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제작자의 생각은 이러하다. 초록별 미디어 김태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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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의 대원홀은 200석 규모의 작지 않은 공연장이다.
내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안올지도 모른다.
유료 티켓을 오픈했으니 유명 아이돌처럼 팬덤이 없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난 쇼케이스 하기로 했다 ㅎㅎㅎ
한사람에게라도 더 홍보를 하고, 찾아오는 팬 몇명에게라도 가수는 만나서 감사함을 표시해야 한다.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했던 유수현은 우여곡절끝에 2020년 나를 만나서 이제 10년만에 첫 솔로음반을 내게 됐다.
내일 수현이는 노래하다가 울것 같다;;
연예계는 냉정한 곳이다. 10년의 세월도 그녀에겐 그 어떤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그동안 제대로된 기회를 얻지 못하고 나이만 먹은것 같다. 하지만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
수현이가 잘하면 난 기회를 준다.
너가 ‘척’하면 난 ‘착’할것이다.
행복은 성공해서 얻어지는게 아니라 그 성공을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트로트 걸그룹 미니마니 제작자 김태연 대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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